주민들 뜻 모아 단체복 선물

 
 

산이면 주민들이 뜻을 모아 산이서초등학교(교장 성경식) 전교생에게 단체복 상의를 선물했다.

체육복을 선물해준 주민들은 경신오토바이센터 신강현 대표와 금동마을 김장훈 이장, 비석마을 윤주식 씨 등 4명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산이서초 전교생 54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신 대표는 지난 11일 산이서초를 방문해 준비한 단체복을 성 교장에게 전달했다.

성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해 준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곧 체육대회가 있는데 학생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산이서초는 오는 28일에 있을 체육대회에서 단체복을 입을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이름을 새겨서 나눠줄 계획이다.

신 대표를 비롯한 주민들은 지난해에는 산이초등학교에 체육복을 전달했으며 내년에는 산이중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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