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이 만발한 해남제일중 교정에서 학생들이 봄을 느끼고 있다.
▲ 벚꽃이 만발한 해남제일중 교정에서 학생들이 봄을 느끼고 있다.
▲ 토종작물체험장에 식재된 유채가 노란 꽃망울을 터트렸다.
▲ 토종작물체험장에 식재된 유채가 노란 꽃망울을 터트렸다.
▲ 산이면 부동리는 도로 양 옆에 심어진 벚꽃이 만발해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 산이면 부동리는 도로 양 옆에 심어진 벚꽃이 만발해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해남 곳곳에는 봄꽃이 만발하며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하나 둘 꽃잎을 내기 시작했던 벚꽃은 어느새 절정을 맞아 바람에 꽃잎을 흩날리고 있다. 해남의 벚꽃 명소로 불리는 해남읍에서 대흥사로 이어지는 도로와 해남제일중학교 등외에도 해남 곳곳에서 흩날리는 벚꽃을 접할 수 있다. 숨겨진 벚꽃 명소인 산이면 부동리는 마을 주민들이 도로 옆에 심어 놓은 벚나무에서 핀 꽃이 장관을 이루면서 약 3km의 벚꽃 길을 만들고 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가 삼산천 하류에 조성한 토종작물체험장에는 천변을 따라 식재된 유채가 노란 꽃을 피워내고 있다. 5ha의 면적에 심어진 유채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탐방로와 포토존을 조성해 유채꽃을 둘러볼 수 있게 했다.

또 산이면 솔라시도 구성지구에도 산이잡곡영농조합법인과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시행사에서 약 7ha에 달하는 유채단지를 조성했다. 유채꽃밭 사이를 다닐 수 있는 탐방로와 포토존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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