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7~8일, 선거일 12일

 
 

전라남도의원 해남군 제2선거구 보궐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양재승(59·기호1번) 후보 대 국민의당 박성재(56·기호3번) 후보 간의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두 후보 모두 첫 번째 선거직 도전이며 지난 30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재·보궐선거는 오는 4월 12일 실시되는 가운데 양재승 후보와 박성재 후보는 지난 23~24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양 후보는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하고 해남부군수와 전남도청 예산과장 등을 역임했다.

재산신고액은 12억5466만5000원, 전과와 체납액 등은 없었다. 병역은 1978년 4월 입영해 가사 사정으로 그해 11월 전역했다.

박 후보는 서강정보대학 토목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민의당 해남·완도·진도지역위원회 상무위원, 땅끝농협 이사를 맡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2억1608만2000원, 전과는 1건(1995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벌금 150만원), 체납액은 없었다. 병역은 해군(해병대) 하사로 만기 전역했다.

후보자의 재산내역,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의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학력 등에 관한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남 제2선거구는 삼산면, 화산면, 현산면, 송지면, 북평면, 북일면, 옥천면, 계곡면이다. 사전투표는 오는 4월 7~8일(오전 6시~오후 6시까지) 투표소는 각 면의 초등학교 또는 농민상담소에 설치된다. 선거일은 오는 4월 12일(오전 6시~오후8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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