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21일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 의식을 넓히고,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해남교육지원청과 해남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0여명이 참여해 해남읍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위주로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청소년유해약물 판매 및 공급행위를 단속했다.
특히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를 미부착한 업소 10곳에 대해 표지를 직접 부착해 주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전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업소 개선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며 "군민들도 관심을 기울이고 동참해서 청소년의 선도와 보호에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해남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