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국민 여론조사

 
 

전라남도의원 해남군 제2선거구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양재승 전 해남부군수가 결정됐다.

민주당은 지난 13~14일 권리당원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양재승 전 부군수가 67%를 얻어 42%를 얻은 최재희 전 최재천 국회의원 비서관을 앞서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여론조사는 권리당원 296명, 일반국민 365명 등 총 6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양 전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화합과 해남군 발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에 함께 임한 최재희 후보님께서 깨끗하게 경선에 참여하시고 완주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양 전 부군수는 "군청을 포함한 전남도청에서 40년을 근무한 행정가로 예산 분야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예산전문가이기도 하다"며 "지역발전은 예산 없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미처 모르는 예산이 곳곳에 많은 만큼 이를 발굴해 해남에 투자될 수 있도록 하고 작은 노력 하나 하나를 보태 해남 부흥의 초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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