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 배당, 이사 9명 선출도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이 지난 15일 정기 대의원회의를 열고 2016년 결산보고와 이사선거를 치렀다.

축협은 2016년 결산에서 당기순이익 11억7500만원을 달성하고 정기 이월금 3억6200만원을 포함해 15억3700만원의 이익을 얻었다. 대의원회에서는 결산배당에 대해 출자배당은 출자금평균잔액의 3.6%, 이용고배당은 7.2%로 지급하고 조합원 총배당액은 사업준비금 포함 15.6%로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조합원배당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지역별로 결산보답대회 및 대의원 선거를 치르면서 조합원들에게 현금배당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사선거가 치러져 11명의 후보 중 9명이 당선됐다. 당선된 이사는 강성민(56·현산면), 강정수(61·황산면), 박영오(51·문내면), 박주남(58·산이면), 배영한(55·해남읍), 이금연(51·북일면), 이병철(53·마산면), 이순남(72·해남읍), 임희성(50·계곡면) 이사이다. 이사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해 2021년 3월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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