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노인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피었다. 지난 17일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학생들이 시원한 손마사지를 해드린 것. 여기저기서 "아이고, 우리 손주들이 온 것 같네" 라는 말이 흘러나온다.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주름진 손에 크림을 바르고,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손길에 다정함이 묻어난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어르신과 학생들의 모습에서 다가올 설 명절 화목한 가족이 연상된다. <관련기사 바로보기>
박수은 기자
- 입력 2017.01.20 15:12
- 수정 2017.01.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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