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며 결속력 키우겠다

 
 

(재)시흥시해남군향우회장으로 북일면 방산리 출신 오근호(55) 회장이 취임한다.

결성된 지 16년을 맞이하는 시흥시해남군향우회는 오는 21일 시흥시 홍록기파티하우스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를 열고 2017년을 첫 모임을 갖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7대 김종희 회장이 이임하고 제8대 오근호 회장이 취임한다.

오 회장은 시흥시해남군향우회 초기 멤버로 향우들과의 교류를 위해 인근 안산시에 있는 향우회에서 활동을 하다 시흥시에도 향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향우회 결성에 함께했다. 절임배추 내부 포장재 등 포장재를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는 오 회장은 북일면소재지에도 사무실을 가지고 있는 등 고향을 자주 방문하고 있다.

오 회장은 "소통하면서 결속력을 다지는 향우회가 최고라고 생각해 향우회원들의 소통과 결속력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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