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AI방역 의견 교환
해남군의회(의장 김주환)가 지난 9일 의장실에서 정유년 새해 첫 의원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회운영에 관한 안건들과 군으로부터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육용오리농장 고병원성 AI 방역대책 추진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김병덕 의원은 "주민 이주대책 마련이 미흡하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길운 의원은 "기업도시 지정 이후 개발과 영농의 제한으로 입은 피해에 대해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집행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이대배 부의장은 화산면의 경우 살처분 및 매몰작업에 동원된 차량의 경우 덮개 등 안전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마을을 경유하여 운행된 점을 지적하며 주민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군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