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당 학생수 조정으로
3개 학교 300명 모집

해남지역 2017학년도 일반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급당 학생수를 25명으로 조정하면서 해남고와 송지고, 화원고는 신입생 정원이 52명 줄어 이번에 3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해남고는 9학급에서 모두 225명을 모집하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정한 거점고로 명문학교의 내실을 다져왔고 기숙형고등학교와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학교로도 지정됐으며 특히 과학중점과정을 통해 이공계대학으로의 진로가 유리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송지고는 1학급에서 25명을 모집하게 된다. 규모가 작기 때문에 오히려 내신 관리에 유리하고 특히 개인 능력에 맞는 맞춤형 수업과 맞춤형 진로지도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화원고는 2학급에서 50명을 뽑게 된다. 하위권과 상위권 학생을 나눠 수준별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회 자치 활동이 발달해 학생회가 주축이 돼 체육회와 축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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