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주문이 쇄도하면서 그 물량을 맞추기 위한 손길이 분주하다. 황산농협절임배추공장도 매일 30여톤의 절임배추를 생산하며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수도권 김장철이 끝나가는 이주 주문 물량을 생산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해남절임배추의 주문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지만 습해피해와 일조량 부족으로 배추 작황이 부진해 소요되는 배추가 많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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