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전통문화 이해교육

▲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이해교육으로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했다.
▲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이해교육으로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했다.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가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문화의 전통을 알리기 위한 이해교육을 지난달 23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편견을 극복하고, 낯선 한국 문화를 충분히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육 수강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 A씨는 "한복을 입으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며 "한국문화를 더 많이 알고, 더 빨리 적응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싶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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