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재외동포 상공인 투자유치설명회 가져

전라남도가 주최한 재외동포 상공인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가 지난 10일 해남문예회관에서 재외동포 상공인, 지역경제담당공무원, 주민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남지역 8개지구의 관광타운 조성계획과 함께 해남의 땅끝 어촌휴양단지와 화원관광단지를 선정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바랐다.
투자유치 대상지중 땅끝 어촌휴양단지는 송지면 갈두리 일원에 약60억원(군비 30억, 민자 30억)의 사업비를 들여 해양수산전시관, 해양생태 체험관, 해양수산 연구실, 특산품 전시관, 테마공원, 해수풀장, 숙박시설등을 조성해 복합레저 시설을 갖춘 체류형 관광휴양단지로 조
성할 계획이다.
화원관광단지는 골프장, 마리나, 숙박시설, 피크닉장, 기업휴양촌등을 조성, 남해안 관광벨트 거점사업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투자유치 심의관은 “해남군의 어촌휴양단지 등 전남의 유망투자 대상지를 설명하고 21세기 동북아 관광의 중심지인 전남에 투자 해 줄 것”과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이윤을 창출해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화식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시설 투자여건이 좋은 땅끝 해남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투자유치 설명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대흥사, 공룡화석지, 울돌목 조류 발전현장 등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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