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억원 증가한 2358억원 편성

해남군은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고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해남군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보다 118억원이 증가한 2358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116억원 증가한 2211억원, 특별회계가 2억원 증가한 146억원이며 세입은 정부추경으로 확보된 51억원의 교부금과 60억원의 국도비 보조금 등으로 의존재원에 의해 편성됐다.
세출예산의 주요내용은 향토문화관건립 14억원, 우슬체육공원조성 19억원, 도시계획도로 및 토지구획사업 16억원, 문화관광권기반 정비 사업 10억원,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사업 3억원, 집중호우 농작물피해 복구비 6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보건 및 생활환경개선비 7억원, 주택 및 지역개발사업비 22억원, 농수산개발사업비 42억원, 상공 지역경제 개발비로 18억원 등을 편성했다.
해남군의 이번 추경예산은 오는 20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상임위 별로 심의를 거쳐 10월 24일 의회 의결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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