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해남지역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사 40여명과 함께 해남터미널 등에서 학교폭력예방과 또래상담사 알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청소년들을 상대로 고민거리가 있을 때 누구에게 털어놓는지와 또래상담사에 대해 알고 있는지를 묻는 스티커 설문조사를 벌였다.

또래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채혜원 양은(화원고 2학년) "많은 친구들이 부모나 선생님보다 또래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심각한 상담의 경우 선생님이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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