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리 노인회에서 처리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된 지 20년이 지났는데도 일부 몰지각한 군민들은 불과 몇 천원을 아끼려고 양심을 버리고 사람들의 눈이 미치지 못한 후미진 곳에 불법으로 쓰레기를 버려 악취가 풍기고 파리가 들끓어 인근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해결책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그 곳은 해남읍 성동리 미림빌 위쪽 공터인데 평소 감시가 조금만 소홀해도 하룻밤 사이에 쓰레기가 무더기로 생기곤 해서 골치가 아픈 곳인데 근간 잦은 비로 인해 미처 처리를 못 한터라 트럭 1차분의 쓰레기가 며칠 사이에 쌓여 성동리 노인회원(회장 허영)10여명이 봉사활동에 나서 읍사무소 담당자와 함께 깨끗이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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