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국장 정수스님

가는 곳 마다 스스로 주인이 되라는 뜻이다. 자기 주도적인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부터가 다르다. 어디서든 무슨 일을 하든 스스로 찾아서 하는 주인 의식이 있다. 살아가면서 주인으로 살 것인지, 손님으로 살 것인지의 선택은 본인 스스로의 몫이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난다.

일단 주인으로 사는 사람은 항상 즐겁고 상황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선택하거나 바꿀 수 있다. 내 일처럼 하기 때문에 행복하고 삶에 대한 불만이 적다.

손님으로 사는 사람은 항상 남의 탓을 하고 어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 주변 환경 탓을 많이 한다. 어차피 해야 할 일 내 일처럼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능력을 인정 받을 것이다. 가는 곳 마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 인생이란 무대에서 멋진 삶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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