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가 작은영화관 건립 토지매입비 15억원에 대해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예전에 없던 3차 표결까지 실시.

하지만 김병덕 의원이 본회의에서 이 예산을 삭감하는 수정안을 내면서 결국 다시 표결로.

일부 의원들은 운영위에서 3차 표결까지 거친 것은 본회의에서 이 문제를 꺼내지 않고자했던 것이라고 반발.

이에 대해 A의원이 "이것이 정치다"고 반박하며 상황을 정리(?).

해남군의회가 작은영화관 예산 삭감 수정안에 대한 찬반 표결을 거수로 할지, 무기명으로 할지도 의견이 갈려.

당초 김주환 군의장이 의원들의 합의도 없이 무기명 투표로 하겠다고 의사진행하면서 반발에 부딪치기도.

박동인·김종숙 의원은 거수를 지지, 김병덕·이길운 의원은 무기명을 지지했지만 결국 정회 후 의원들끼리 모인 의원간담회에서 무기명으로 결정.

이에 대해 무기명 투표로의 결정은 거수로 했는지 무기명투표로 했는지 궁금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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