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진흥 발전 기여

 
 

이연숙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이 제18회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지난 21일 충북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받았다.

이번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가 매년 개최하며, 지역 간 관광 정보를 교류하고 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연숙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해설사로서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정신으로 관광 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전국 2540여명의 해설사 중 표창을 받은 인원은 이 협회장을 포함해 3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 협회장은 지역 사례발표로 '아름다운 동행 우리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봉사활동에 대해 발표해 극찬을 받았다.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주민들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지적장애인 시설과 진도 팽목항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협회장은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무게가 더해질수록 가치지향적인 삶을 고민해왔고, 협회장이 되면서 주민의 삶에 동행하는 해설사협회를 만들기 위해 불우시설을에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올해 12월 임기를 마치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다음 협회장이 더욱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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