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합창경연대회서 실력인정

해남군립성인합창단이 지난 9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6회 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 받았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해남군립합창단은 도민의 노래, 신남도아리랑, 못잊어 등 3곡을 연달아 불렀다.

특히 김영지 지휘자의 손짓과 반주자의 음률, 단원들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어 대회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에게 진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5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발표회를 비롯해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해남군 제공>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