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관련 연수 마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지난 20일 감각장애학생의 교육지원강화를 위해 관내 유·초·중·고 감각장애학생의 학부모와 담당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청각장애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 시작 전 정혜인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사람의 작은 걸음이 함께하면 큰 걸음이 된다"며 "우리 학생들의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서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특수학교인 소림학교 나권수 교감을 초빙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을 강조하고 주로 실생활에서 응용 가능한 생활수화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청각장애학생과의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인식을 개선해 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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