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봉사단

 
 

해남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단이 지난 19일 북평면 서홍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다양한 봉사단체의 회원 35명이 참여해 재능기부로 장수사진 찍기, 보일러 수리 및 점검, 페인트 도색, 이미용, 레크리에이션 등의 봉사를 했다.

해남군이미용협회의 이미용 봉사를 받은 노인들을 정준조 해남군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국장이 장수사진을 찍어드리고 차후 액자로 만들어 전달한다.

북평면의용소방대는 페인트 도색과 칼갈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해남지회는 보일러 수리 및 점검에 나섰다.

이외에도 마지영 씨의 레크레이션, 김복실 씨의 오카리나 연주로 흥겨운 공연도 이어졌다.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14개 읍·면을 순회할 계획이다. 각 읍·면의 마을 중 한 곳을 선정해 순회하고 있는 봉사단은 8번째 마을로 서홍마을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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