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전자상거래 능력향상 및 농산물 직거래를 위해 추진한 'SNS 활성화 마케팅 교육'을 성황리에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각 분야별로 교육생들의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결과 최우수상은 송지면 서태민, 우수상 북평면 정병선, 장려상 황산면 임주선, 오형록, 송지면 김선희 농업인이 선정됐다.

박태승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모바일 기기의 보급확산으로 도시민의 농산물 구매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농업인들의 IT역량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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