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농협 해운법 개정 배 신조

 
 

송지면 땅끝마을과 완도 노화를 잇는 여객선이 새로 건조되어 취항했다.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 노화 산양항과 해남 땅끝마을을 잇는 노화 카훼리3호가 지난 14일 노화 이목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조된 노화 카훼리3호는 총톤수 497톤으로, 승객 283명과 승용차 42대를 실을 수 있다. 카훼리3호는 노화 산양항과 해남 땅끝을 매일 6차례 왕복 운행한다.

노화농협 여객선은 한정면허로 노후선박의 신조계획과 주민의 해상교통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해운법이 개정돼 한정면허 제도가 폐지돼 일반면허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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