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민들이 많이 찾는 금강골 산책로의 데크 난간이 파손돼 있다.
▲ 해남군민들이 많이 찾는 금강골 산책로의 데크 난간이 파손돼 있다.

금강골 산책로에 만들어진 데크난간이 파손된 채 방치돼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해남군민들이 자주 찾는 금강골 산책로는 금강저수지와 체육공원을 지나 금강산자락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군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산으로 올라가는 일부 구간에는 안전줄을 설치했다. 그런데 이 구간 중 계곡물을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된 ㄷ형태의 데크난간 양쪽 이음새가 모두 파손된 채 방치돼 있어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음새를 붙여주는 부분은 제대로 붙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못도 빠진 채 녹슬어 있어 낙상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주민 A 씨는 "난간이 부서진 지 꽤 됐는데 그대로 있어서 위험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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