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상장·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상장·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24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를 달성한 해남군선수단이 지난달 27일 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양재승 부군수·해남군장애인체육회 박정현 상임부회장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 96명과 임원 28명 등 총 126명이 참가한 해남군선수단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12개, 동매달 18개로 총점 1만3892점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육상에 임종선·백광선, 당구 이상현, 볼링 김석 선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체육대회에 열과 성의를 다해 지원해준 채규환·이주식 선임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메달 수상자들에게 포상금과 전남장애인체육회장의 상장을 전달했다.

박 상임부회장은 "결단식과 진도군에서 열린 개회식에도 어느 시군보다도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해남에서 열리는 제25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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