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육상경기연맹이 육상 엘리트 심판 자격증을 획득함에 따라 전문성을 높이고 해남군 육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해남군육상경기연맹은 생활체육 육상 자격증을 소지한 회원들은 있어 그동안 생활체육대회 심판을 봐왔으며 이번에 앨리트 심판 자격증까지 취득하면서 앨리트 육상대회 심판까지 볼 수 있는 자격이 생겼다.

해남군육상경기연맹 백광선 회장을 비롯한 서영수, 이세환, 최영남, 송대관, 최민규, 정현 씨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충남 공주대학교에서 열린 육상 엘리트 심판 자격증 교육을 참가했다. 이들은 3일동안 24시간 교육을 수료했으며 자격증 취득 위한 시험에 모두 합격점을 받아 육상 엘리트 심판 자격증을 취득했다. 육상 엘리트 심판 자격증은 트릭과 포환, 필드 3부문의 심판을 볼 수 있다.

백광선 회장은 "전문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이번에 심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며 "전국의 달림이들이 참가하는 땅끝마라톤대회에서도 전문적인 심판을 볼 수 있게 됐다"며 "땅끝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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