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이대배 의원

▲ 이대배 의원
▲ 이대배 의원

제7대 해남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초선의 김주환 의원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초선인 이대배 의원이 당선되면서 이변이 연출됐다.

군의회는 27일 제261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김주환 의원은 11명의 의원 중 6명의 지지를 얻어 5표를 얻은 조광영 의원을 따돌렸다.

부의장 선출도 이변이다. 부의장 선거에서도 이대배 의원이 6표를 얻어 5표를 얻는데 그친 이순이 의원을 제치고 부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김주환 의장 당선자는 "군민을 대변하는 진정한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집행부 견제·감시 기능에도 충실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여러 선배 및 동료의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대배 부의장 당선자는 "군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의회는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간담회를 위해 잠시 정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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