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능 개선 항산화 작용 탁월

▲ 이정순 대표가 꽃이 핀 엉겅퀴를 수확하고 있다.
▲ 이정순 대표가 꽃이 핀 엉겅퀴를 수확하고 있다.

이맘때쯤 들판에 나가면 하나 둘 자주색 꽃을 피우는 엉겅퀴가 1000여평의 밭을 가득 메워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황금밭해남산야초(대표 이정순)에서 재배하고 있는 엉겅퀴가 그 꽃을 피웠다. 꽃이 피었을 때 수확에 들어가는 엉겅퀴의 수확이 시작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일찍이 간에 좋은 식물로 알려졌던 엉겅퀴는 실리마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간세포의 손상을 방지한다. 세포를 재생시키는 작용도 도와 간 기능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어서 간염이나 간경변증 등 간질환에 탁월하다. 실리마린은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을 주어 노화촉진과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이 외에도 해열, 지혈, 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감기, 고혈압, 장염,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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