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고추 적기 정식과 양파 노균병 예방 기술 중점 지도에 나서고 있다.

군은 고추 터널 재배시 조기에 정식할 경우 늦서리 피해가 나타날 우려가 있다며 4월 중순 이후에 정식해야 한다고 지도하고 있다. 또한 정식 10일 전부터 온상 문을 열어 온상 내 온도를 정식 포장과 비슷하게 낮춰 육묘상을 관리해야 한다. 정식포장은 장마철 강우 등으로 인한 습해를 사전에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이랑높이를 20㎝이상 높여야 한다.

양파는 정식 후 잦은 비와 기온 상승으로 노균병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3월 하순 이전 1차 발생하는 전신 감염주는 약제 발제가 어려움으로 뽑아서 제거해야 한다. 또한 3월 하순경부터 시작되는 노균병은 현재 포자 비산기에 해당됨으로 주기적으로 침투 이행성 약제로 예방해야만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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