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전남발전연구원 수행 2월 중간보고회 예정

해남군이 군 농정의 비전과 추진방향, 과제를 담는 '해남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은 지역농업의 특성과 잠재력, 주변여건 변화에 따른 영향 분석 등을 통한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의 기본방향 비전 제시를 위해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업 식품산업, 농촌경제활성화, 농촌지역개발, 삶의 질 향상, 지역역량강화 및 농업거버넌스 구축 등 5개 부문을 포괄하는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적인 분석을 토대로 해남군 5개년 농업·농촌의 발전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사업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전남발전연구원이 맡고 있다. 전남발전연구원은 지난 19일 이번 용역과 관련 발전계획 세부사업 협의와 추가 자료 등을 위해 군 실무자들과 회의를 갖기도 했다.

군과 전남발전연구원은 오는 2월초에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3월초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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