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곡 최종 가격이 특등품 5만9640원, 1등품 5만7740원, 2등품 5만 5170원, 3등품 4만9110원으로 결정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최종가격이 결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최종가격은 수확기인 지난해 9~12월 전국 산지쌀값 평균가격을 기준 벼 40㎏으로 환산해 산정된다. 대금 정산은 매입 당시 지급된 우선지급금을 제외한 추가 지급금을 오는 23일까지 공공비축미곡 출하농가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건조벼의 우선지급금은 특등 5만3710원, 1등 5만2000원, 2등 4만9690원, 3등 4만4230원이며 산물벼는 특등 5만2861원, 1등 5만1151원, 2등 4만8841원, 3등 4만3381원이었다.

전남도는 이삭도열병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잠정등외 신설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매입이 결정된 벼는 잠정등외 A품 235톤과 잠정등외 B품 6톤으로 총 241톤을 추가로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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