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극세종기지를 배경으로 신년인사를 하고 있는 정경철 대원.
▲ 남극세종기지를 배경으로 신년인사를 하고 있는 정경철 대원.
안녕하십니까? 저는 월동연구대원으로 남극세종기지에 있는 정경철입니다. 남극은 해남보다 12시간이 빨라 군민 여러분보다 일찍 새해를 맞았습니다. 을미년 한해 동안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평안이 함께하길 빌겠습니다.

저는 휴무를 이용해 펭귄마을도 둘러보고 해남에서 보지 못했던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 즐겁습니다. 오랜 꿈이던 남극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해남에서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정경철(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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