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서예교실

송지면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땅끝서예교실' 수강생들이 최근 출품한 각종 미술대전에서 연이어 수상작에 올라 화제다.

김규현, 김재현, 용정봉, 강성칠, 최성희, 박영주, 최형종, 윤상열, 서덕임 씨 등 수강생 9명이 지난달 열린 제11회 동아국제미술대전과 진도소치전국미술대전에 출품해 모두 입선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서덕임 씨는 진도소치전국미술대전 예서부문에 출품해 특선에 올라 기쁨을 더했다.

'땅끝서예교실'은 지역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여가선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에 송지면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대부분은 60~80대 노인들로 백련 윤재혁 씨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쌓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