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이 결승전에서 해남경찰서를 3:1로 꺽고 직장대항 친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남군청이 결승전에서 해남경찰서를 3:1로 꺽고 직장대항 친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남군축구협회(회장 김안석)의 창립 제39주년을 기념하는 직장대항 친선축구대회에서 해남군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해남군축구협회가 창립을 기념하고 관내 직장인들이 경기에 참가해 업무에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해남군청,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해남교도소, 8539부대 4대대, 해남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해남지사, 해남수협, 해남농협, 해남우리병원, 택시연합, 대한조선주식회사 등 12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12개팀이 조별 예선을 펼쳐 해남군청, 해남경찰서, 8539부대 4대대, 해남농협이 본선 4강 토너먼트에 올라갔다.

본선 토너먼트 결과 해남군청이 우승, 해남경찰서가 준우승, 8539부대 4대대와 해남농협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또 해남군청의 이인욱 씨는 최우수선수, 해남경찰서 김근홍 씨는 우수선수, 해남군청의 홍성민 씨가 최우수감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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