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농협(조합장 오종배)이 지난해 수매한 일반벼의 판매수익금을 수매농가에게 환원했다. 농협은 지난해 일반벼 8만7000가마(40kg당 5만6000원)를 판매한 결과 7000여만원의 판매이익금이 생겼다.

이에 지난해 수매에 참여한 350여농가에게 가마당 800원의 이익금을 환원했다. 또한 올해 겨울배추 수입금 4000여만원을 66농가에게 환원하기도 했다.

오 조합장은 "농가에서 좋은 농산물 생산에 힘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농협에 출하하는 농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해 이익금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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