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축제 마지막날

당초 오는 9월 1일로 예정되었던 땅끝마라톤대회가 명량대첩축제가 9월 27일로 옮겨짐에 따라 축제 마지막날인 9월 29일로 확정됐다.

땅끝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6㎞), 하프코스(21.0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로 나뉘어 치러진다.

땅끝마라톤대회사무국은 지난달 28일 우수영관광지를 출발점으로 코스 실측을 마치고 최종 코스를 결정했다.

풀코스는 우수영관광지를 시작해 황산면 한자리 만호염전 입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하프코스 반환점은 황산면 옥동리 옥공예전시장 앞, 단축코스는 문내면 산들농원 입구로 정해졌다.

특히 건강코스는 교량을 건너는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진도대교를 건너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단축코스는 기록측정칩을 이용해 측정하며 제한시간은 5시간, 3시간, 2시간이다.

건강코스는 1시간의 제한시간을 두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뉜다.

참가접수는 오는 9월 7일까지이며 땅끝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ddangma.com)와 전화(061-534-9171), 팩스(061-534-9176), 이메일(ddangma13@hanmail.net) 등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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