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재향군인회(회장 박동화)가 지난 18일 향군회관 4층 안보교육관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배택휴 부군수, 광주·전남재향군인회 박일상 부회장, 향군 유관단체장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안심의를 시작으로 기념행사, 결의문 채택 등을 했다.

기념행사에서는 향군발전 유공자와 자녀에게 표창과 격려금, 장학금 등을 전달했다. 중앙회장 표창은 문종철(해남군 재향군인회 부회장), 도회장 표창은 정탁종(해남읍 재향군인회 회장), 군회장 표창은 최선호(송지면 재향군인회 회장), 윤태현(마산면 재향군인회 회장), 임인수(화산면 재향군인회 부회장), 김재봉(현산면 재향군인회 부회장), 윤봉현(계곡면 재향군인회 부회장)에게 각각 수여했다.

격려금은 윤이현(계곡면 6·25참전회 총무), 박종년(문내면 6·25참전회 회장), 고천동(송지면 6·25참전회), 손영식(문내면 무공수훈자회 회장), 백춘선(해남군 월남전참전자회 총무과장), 김호근(해남읍 재향군인회 사무장), 이길삼(삼산면 재향군인회 사무장), 최종기(황산면 재향군인회 회장), 장학금은 이승현(해남고등학교 2학년)에게 각각 전달됐다.

또 해남종합병원 행촌장학회장인 김동국 병원장이 이지수(단국대학교 1학년), 임찬석(순천대학교 1학년), 이대형(인하대학교 1학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향군회원들의 공익과 복지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안보와 향군발전을 위해 향군회원들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결의문 채택으로 튼튼한 국가 안보와 선진향군건설, 지역경제살리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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