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나눔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해남신문이 후원하는 협동조합학교가 지난 15일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이루어졌다.
한울남도생협 교육장에서 열린 교육에는 협동조합을 배우고자 하는 지역민 55명이 참가, 입추의 여지가 없이 교육장을 가득 메웠다.
협동조합학교에 첫 번째 강의는 김현대 한겨례 기자의 '협동조합 왜 대한이라 하는가?'란 주제로 시작했다. '협동조합, 참 좋다'의 공동 저자인 김 기자는 앞서가는 해외 협동조합 기업을 취재한 경험으로 수강생들에게 협동조합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 기자는 "협동조합은 교육으로 시작해 교육으로 끝난다"며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의 모습에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울남도생협 이명숙 이사장은 "예상했던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을 느꼈다"며 "남은 교육으로 지역민들이 협동조합을 바르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육형주 기자
- 입력 2013.01.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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