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해남' 실현을 위해 공무원들이 청렴실천 선서를 하고 있다.
'클린해남' 실현을 위해 공무원들이 청렴실천 선서를 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일 '클린해남' 실현을 위해 청렴실천결의대회를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해 청렴도 측정에서 하위의 불명예를 반성하고 새해에는 청렴군정을 목표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결성된 청렴동아리 회원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청렴 실천 다짐 서약서에 서명해 군수에게 전달했다.

앞으로 군은 청렴도 측정의 상위권으로 도약을 위해 '2013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외부 청렴도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군 주관 교육에 청렴설명회 병행, 감사관 직통전화 운영, 발주업체와 기술직 공무원 워크숍 개최, 청렴 서한문 및 청렴알리미 방송, 실시간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군 관계자는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발판으로 청렴하고 깨끗한 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종무식에서 부서별로 청렴시책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부서인 해양수산과와 송지면사무소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우수부서 현판을 부착했다.

한편 군은 '청렴생활가이드', '땅끝해남 청렴한 세상 열립니다'를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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