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내면 선두리 출신 최덕률(54) 향우가 지난 10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최 본부장은 우수영국민학교(51회), 충무고등국민학교(우수영중학교 전신·18회)를 졸업하고 광주 송원고로 진학했다. 전남대학교 철학과, 고려대 행정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5년 철도청에 입사해 기획본부 기획예산과, 기획조정실 전략기획팀장, 경영혁신실장, 기획조정실장, 코레일 전북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예산과 기획 등 전략부서 경력을 통해 코레일의 중요한 기획과 전략을 수립했다.

최 본부장은 "본부장에 취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분위기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가적 사명을 다해 고객, 환경, 미래와 소통하는 부산경남본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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