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는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 말까지 '201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대책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이번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불조심 현수막, 화재예방 캠페인, 취약가구에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방화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또 '생명의 문,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관리를 집중점검하고 화재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재래시장도 소방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대영화재 근절과 인명피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지역민들의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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