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이번 달 말까지 2012년도 군유임야관리 활용실태를 집중 조사한다.

군은 실태조사를 위해 조사반을 편성해 전산자료 대조 작업과 확인을 거쳐 필지별 현지 확인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인 군유임야는 917필지에 2399만2000㎡로 전산으로 찾아낸 미 관리재산의 발굴과 공부상 실태유무,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은닉재산과 누락재산을 찾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유재산의 무단점유·사용, 유후상태를 확인해 목적이외의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형질변경 등 적정 사용과 불법사용여부 등도 조사한다. 무단점유재산의 시효중단 및 변상금 징수, 발굴 유휴재산에 대해선 재산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앞으로 군유임야관리 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일까지 실태조사 결과 보고회를 갖고 이번 달 말까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관리누락 재산에 대한 목록을 작성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재산분쟁을 사전에 예방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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