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달 30일~31일까지 수도권에서 해남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주민들의 눈길을 받으며 53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번 장터는 안양 평촌동 인덕원 대우아파트와 서울 마포구 현대아파트에서 이루어졌다. 상반기 그린투어를 통해 연계된 부녀회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해남의 농수산물인 김치, 고구마, 쌀, 김, 고구마떡, 차류, 장류, 효소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80여 가지 농수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해남 배추와 양념으로 현장에서 버무린 즉석김치는 인기리에 판매되었다.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해남의 좋은 먹거리를 쉽게 접할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속적으로 장터를 열어주기를 희망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 농협고양유통센터 농수산물 특판전에서 1억10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며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의 호응이 높다"며 "올해 말까지 도시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3차례 더 직거래행사를 개최해 절임배추 등 우수농수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육형주 기자
- 입력 2012.11.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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