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재향군인회(회장 박동화)가 제 6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30일 향군회관 4층 안보교육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철 부군수, 박희재 군의회 의장, 양용원 대대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및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지역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회, 읍·면회, 여성회 회원 등의 향군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중앙회장 표창은 이여현(월남전참전자회 사무국장), 도회장 표창은 김윤근(삼산면회 부회장), 군회장 표창에는 이성현(해남읍회 이사), 임병두(화산면회 회장), 이기채(북일면회 부회장), 이세용(황산면회 부회장), 박순희(6·25참전회 사무국장)가 각각 수상했다.

해남종합병원 행촌장학회장인 김동국 병원장이 향군회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도현(조선대학교 1학년), 안진이(우송대학교 2학년), 이정후(해남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각각 30만원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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