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김형용)는 화원지구에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수동으로 조작했던 수리시설물을 사무실에서 전자·통신·컴퓨터를 이용해 원격 관리해 자연 재해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통제와 조절 기능의 향상과 과학적·체계적인 시설물 관리함으로써 현대화된 유지관리를 할 수 있다.
화원지구 자동화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 말까지 총 6억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화배수장 및 배수갑문 2개소에 시스템을 구축해 완공단계에 있다.
또 농업용수의 합리적, 효율적, 다목적 이용, 수리시설 관리원 및 전력요금 등 물 관리 비용절감, 시설보전과 재해의 예방 및 경감, 물 관리 기술의 선진화 등이 기대되고 있다.
해남지사 관계자는 "매년 늘고 있는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재해예방과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며 "실제 올해 3개의 태풍에 따른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육형주 기자
- 입력 2012.10.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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