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전 10시경 현산면 국도 13호선 도로공사 현장에서 김 모(49) 씨가 2.5t 살수차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날 사고는 경사로에 주차된 살수차가 아래로 밀리면서 도로에서 작업 중이던 김 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업체는 숨진 김 씨에 대해 산업재해로 인정, 처리할 계획이라면서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육형주 기자
- 입력 2012.10.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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