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종합병원(원장 김동국)이 지난 22일 국세청으로부터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받았다.

전국 33개 기업 중 해남에서 유일하게 받은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성실납세는 물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과 기부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온 중소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광주전남에서는 해남종합병원을 비롯해 3개의 기업이 수상했다. 특히 의료계에서는 해남종합병원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상해 더욱 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남종합병원은 최근 3년간 장학사업과 사회단체에 8억원 이상 기부했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경영을 통한 발생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왔다.

그래서 지난 2005년 모범성실납세자로 선정됐고 같은해 모범납세자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적극기여 했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료검진 등 적극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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