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출마 시사

해남출신 윤재갑 소장이 전역을 앞둔 지난 27일 옥천면 대산리에 위치한 정운충신각을 찾아 참배했다.

윤 소장은 자신이 해군 정운함의 초대함장에 취임했을 때 우리나라 해전사에 한 획을 그은 해남출신 정운장군의 사당을 찾아 인사했고 이번 전역을 앞두고 그동안 보살펴 준 은혜에 감사하고자 찾은 자리라고 전했다.

정운장군의 후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윤 소장은 "내년 치러지는 총선에 대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추전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라고 한다면 고려하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윤 소장은 해남읍 연동리에 거쳐를 마련하고 산야초와 복분자, 민들레를 재배해 귀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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