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옥천면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6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해남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A(65)씨가 지난 10일 오후 6시경 귀가하는 이웃마을 B(45)여인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우고 A씨 일행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 억지로 술을 먹여 취하게 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A씨의 승용차 안에서 성폭행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2일 A씨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앞에서 검거했다. 검거된 A씨는 범행을 부인하다 B씨가 저항하다 입힌 상처와 A씨의 승용차 안에서 발견된 B씨의 옷가지 등 증거물이 발견되자 뒤늦게 범행사실을 인정하고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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